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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지2 고스트 라이더와 메피스토를 찾는 2가지 실마리

닥터 스트레인지2 고스트 라이더와 메피스토를 찾는 2가지 실마리라는 주제로 임하겠습니다. 마블 영화 페이즈4 에서는 카메오 출연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페이즈 5에서 미드나잇 선즈로 멋진 활약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오컬트 히어로 집단으로 유명한 그들의 등장을 기다립니다.

 

닥터 스트레인지2 고스트 라이더 등장할까?

오늘은 닥터 스트레인지2에 고스트 라이더와 메피스토가 카메오로 등장할 수밖에 없는 2가지 단서란 주제로 이야기 해볼까 하는데요. 고스트 라이더와 메피스토를 사랑하는 분들은 함께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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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2 연결점

닥터 스트레인지2는 완다비전 드라마, 로키 드라마 그리고 스파이더맨 노웨이홈과도 연결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중 로키 드라마 예고편에 나온 한 장면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모비우스와 악수하는 과정에서 배경으로 보이는 스테인더글라스 그림을 보시면 악마 형상이 있는데요. 이는 마블 코믹스의 유명 빌런 중 하나인 ‘메피스토’로 보입니다.

참고로 파우스트 신화의 ‘메피스토펠레스’에서 모티브를 따온 메피스토는 사탄에서 영감을 받은 불멸의 존재 입니다. 악마다 보니 지옥에서 살고 있고 한계를 모르는 강력한 힘과 마법 사용이 기능하며 환상조작까지 가능한 넘사벽 빌 런입니다.

원작에서는 ‘고스트 라이더’와 ‘닥터 스트레인지’, ‘판타스틱 4’같은 캐릭터들과 싸우기도 했었죠. 또 스파이더맨의 메이 숙모가 총에 맞아 사경을 헤매자 피터 파커가 숙모를 살리기 위해 메피스토와 계약을 맺은 사건도 있었습니다.

스파이더맨과 메피스토의 계약

하지만 이에 대한 댓가로 피터와 메리 제인의 결혼 자체를 없던 일로 만들어버리는 것은 물론 스파이더맨이 피터 파커라는 사실도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사라지게 만들었죠. 메피스토는 그야말로 엄청난 힘을 가진 다른 차원의 악마이며 종종 사탄인 척 행세를 하기도 합니다.

그는 사람들의 영혼을 얻기위해 지속적으로 계략을 꾸며 접근하고 그들의 영혼을 삼켜버립니다. 특히 순수한 영혼을 탐내다보니 히어로들한테 접근하는 일도 서슴치 않습니다. 한 마디로 수많은 악행은 다 저지르고 다니며 히어로들을 괴롭힌 악마 중의 악마라 할 수 있죠.

 

고스트라이더와 메피스토의 관계

그리고 메피스토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바로 고스트 라이더 입니다. 사탄인 척하고 악마 자라토스를 조니 블레이즈랑 연결시켜 고스트 라이더로 만든 장본인이 바로 메피스토 이기 때문이죠. ​해외 매체 보도에 따르면 마블 스튜디오는 <고스트 라이더>에 대한 큰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스튜디오의 대표 케빈 파이기는 고스트 라이더 프로젝트를 개발 중임을 밝힌 바 있죠.

 

아시는 분들은 익히 아는 얘기지만 니콜라스 케이지의 고스트 라이더 영화 2편이 폭망하면서 2013년 5월 고스트 라이더 판권은 소니에서 마블로 넘어가게 됐습니다. 이에 마블에서 고스트 라이더를 제대로 영화화 해주길 바라는 팬들이 많았죠.

 

4대 고스트 라이더 방영취소

마블은 ABC 방송사를 통해 방영한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4에 4대 고스트 라이더 로비 레예스를 등장시킨 바 있습니다. 이후 가브리엘 루나가 연기하는 4대 고스트 라이더는 훌루용 TV 시리즈로 제작될 예정이었지만 2019년 9월 공식 취소결정을 내리고 말았는데요.

 

이는 로비 레예스가 아닌 가장 인기있던 쟈니 블레이즈를 MCU 영화에 편입시키기 위한 결단이란 소문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말이 맞다면 늘 그렇듯 단독 영화로 고라를 첫 등장시키기 보단 카메오라도 먼저 등장시킬 만한 작품을 고르고 있었다고 보는게 맞을 겁니다.

 

호러장르 영화의 카메오

이런 상황에서 호러장르를 택한 닥스2만큼 고스트 라이더를 비춰도 이질감이 없는 MCU 영화는 또 없을테고 말이죠. 지금 당장은 단독영화라든지 메인급으로 등장하기엔 세계관 파괴자 급으로 강력하기에 카메오 출연 정도가 딱 적당해 보입니다.

 

MCU 세계관에 고스트 라이더가 존재한다는 것만 나와도 페이즈5,6를 기대할 수밖에 없을테니 말이죠.

 

미드나잇 선즈 가능성

보도된 내용을 보면 케빈 파이기 주도로 고스트 라이더 프로젝트를 만든다는 건데 멀리보면 미드나잇 선즈라는 초자연 오컬트 계열 히어로 집단을 등장시킬 계획까지 염두해두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증언으로 That Hashtag Show 에 따르면 죠니 블레이즈가 닥터 스트레인지2에 등장하는 컨셉아트를 봤다고 합니다.

 

여기서 말하길 고라의 등장은 기껏해야 카메오 분량 밖에는 되지 않을 거라고 합니다. 또 닥스 Multiverse Of Madness 가 다중 우주를 탐구하고 공포 요소가 있을 것이라는 점을 고려 하면 다른 영화에 출연하는 것보단 훨씬 적절한 판단이란 이야기를 했습니다.

 

덧붙여 고스트 라이더는 자신만의 단독 무비에 나올 계획과 함께 헐크와 마찬가지로 다른 영화에도 사이드 캐릭터로 출연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메피스토와 고스트 라이더는 그야말로 묶음 상품 같은 개념이라 메피스토가 나온다면 고라 또한 언급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완다와 메피스토의 관계성

메피스토가 닥터스트레인지2에 나올만한 단서는 또 있습니다. 메피스토는 완다와도 관련이 있는 빌런이기 때문이죠. 원작에선 완다가 메피스토의 영혼의 조각을 사용해 쌍둥이 아이들인 빌리와 토미를 낳았다가 조각난 영혼으로 메피스토가 부활하면서 사라진 바 있습니다.

 

완다비전 드라마 마지막 장면에서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린 걸 보면 아이들의 영혼을 메피스토가 갖고 있는걸로 연결시켜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칼렛 위치가 된 완다는 아이들의 목소리에 이끌려 찾아다니다 멀티버스를 어지럽히게 될 수도 있습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혼란스러운 세상의 질서유지를 위해 직접 나설테고 말이죠. 닥스2의 부제가 광기의 멀티버스인데 이건 잃어버린 아이들을 찾으려 광기에 사로잡힌 완다를 가리키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한편, 완다의 쌍둥이 아들을 연기한 배우 줄리안 힐리아드와 제트 클라인은 2020년 12월 런던의 파인우드 스튜디오에서 불과 15분 거리에 있는 장소사진를 인스타에 올린 바 있는데요. 이걸 보면 닥스2에 아이들이 나오는 건 확실해 보입니다.
꿈에서든 차원을 넘어서든 완다는 결국 빌런으로부터 아이들을 되찾는 스토리로 흘러가지 않을까 싶네요.

 

이렇게 총 2가지 단서로 메피스토가 닥터 스트레인지2에 등장할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이중 고스트 라이더는 정말로 매력적인 캐릭터라 할 수 있는데요. 마블은 소니로부터 고라의 판권이 넘어온 이후 지속적으로 키아누 리브스를 MCU에 합류시키려 노력 해왔다고 합니다.

 

키아누 리브스의 섭외 가능성

매트릭스로 유명한 키아누 리브스가 검은 가죽 재킷과 라이더 바지를 입고 지옥불에 휩싸인 바이크를 몬다고 상상해보세요. 얼마나 멋질까요? 과거 니콜라스 주연의 고라 영화가 혹평세례에 쫄딱 망하기까지 했지만 MCU라면 분명 다를거라 생각합니다. 크리스찬 베일도 토르4에 나오는 이상. 키아누 리브스도 고스트 라이더로 MCU에 합류하면 정말 좋겠네요.

 

여러분은 메피스토와 고라의 닥스2 등장 가능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의견을 들어보고 싶네요. 2022년 3월 25일 개봉할 예정인 닥스2를 기다리며 준비한 내용은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닥터스트레인지2